2013년 손석희는 MBC에서 종편 방송인 JTBC 보도국의 사장으로 옮겼다. 당시에는 많은 우려를 받았다. 그는 JTBC에서 '뉴스룸'을 진행하는데 첫 방송의 엔딩곡으로 이곡을 골랐다.

그에게 많은 질문이 있었지만, 그는 이 노래로 대답하고 싶었다고 훗날 말했다.
한 후배가 그에게 무슨 뜻이냐고 물었는데 그는 그냥 노래를 들으라고 대답했다.

 

The Times They Are A-Changin' - Bob Dylan

번역: rushcrow.com


Come gather 'round people
Wherever you roam
And admit that the waters
Around you have grown
And accept it that soon
You'll be drenched to the bone

사람들이여 모여라
어디에서 떠돌고 있든지
물결을 인정하라
당신 주변에서 샘이 솓고 있다
이제 받아들여라
뼈 속까지 흠뻑 젖을 것이다

If your time to you
Is worth savin'
Then you better start swimmin'
Or you'll sink like a stone
For the times they are a-changin'.

당신의 인생이 당신에게
가치가 있다면
헤엄을 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돌 처럼 가라앉을 것이다
시대가 변하고 있으니까

Come writers and critics
Who prophesize with your pen
And keep your eyes wide
The chance won't come again
And don't speak too soon
For the wheel's still in spin

작가와 비평가들이여 오라
붓으로 예언하는 자들이여
눈을 크게 떠라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
너무 빨리 입을 열지 마라
바퀴는 아직 돌고 있다

And there's no tellin' who
That it's namin'
For the loser now
Will be later to win
For the times they are a-changin'.

아무도 말로는
단정할 수 없다
지금의 패배는
훗날 승리가 될 것이다
시대는 변하고 있으니까

Come senators, congressmen
Please heed the call
Don't stand in the doorway
Don't block up the hall
For he that gets hurt
Will be he who has stalled

국회의원들여 오라
부름에 귀를 기울여라
문 앞에 서 있지 마라
의회를 막지 마라
상처를 입는 것은
버티고 있던 자들이다

There's a battle outside
And it is ragin'
It'll soon shake your windows
And rattle your walls
For the times they are a-changin'.

바깥에는 투쟁이 있고
점점 격렬해지고 있다
그대의 창문이 흔들리고
벽이 떨릴 것이다
시대는 변하고 있으니까

Come mothers and fathers
Throughout the land
And don't criticize
What you can't understand
Your sons and your daughters
Are beyond your command

어머니와 아버지들 오라
이 땅 모든 곳에 있는 자들
비난하지 마라
이해할 수 없어도
당신의 아들과 딸들이다
그들은 당신의 그림자를 넘었다

Your old road is
Rapidly agin'
Please get out of the new one
If you can't lend your hand
For the times they are a-changin'.

당신의 오래된 길은
빠르게 낡고 있다
새로운 길에서 도망가라
손을 빌려주지 않을 거라면
시대는 변하고 있으니까

The line it is drawn
The curse it is cast
The slow one now
Will later be fast
As the present now
Will later be past

경계선이 그어지고
저주가 드리워져
느린 것이 이제
훗날 빨라질 것이다
현재는 이제
과거가 되는 것 처럼

The order is
Rapidly fadin'
And the first one now
Will later be last
For the times they are a-changin'.

권력은
빠르게 사라지고
귀한자는 이제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다
시대는 변하고 있으니까

 

Rainy Days And Mondays - Carpenters (비오는 월요일)

번역: rushcrow.com


Talkin' to myself and feelin' old
Sometimes I'd like to quit
Nothin' ever seems to fit
Hangin' around
Nothin' to do but frown
Rainy days and Mondays always get me down

나 자신에게 말하곤 해 늙은 것 같다고
가끔은 그만 두고 싶어
맞는 것이 없던 것 같아
계속 할 수 있는
할 것이 없어 그냥 흐를 뿐
비오는 월요일은 항상 나를 힘들게 해

What I've got they used to call the blues
Nothin' is really wrong
Feelin' like I don't belong
Walkin' around
Some kind of lonely clown
Rainy days and Mondays always get me down

그들이 블루스라고 했던 것이 무엇일까
정말로 아무것도 잘못된 것이 없는데
내가 없어진 기분이 들어
돌아다녀봐도
외로운 광대같아
비오는 월요일은 항상 나를 힘들게 해

Funny, but it seems I always wind up here with you
Nice to know somebody loves me
Funny, but it seems that it's the only thing to do
Run and find the one who loves me (the one who loves me)

웃기지만 당신과 항상 여기에서 끝내는 것 같아
누군가 나를 사랑해주는 것은 좋지만
웃기게도 할 수 있는 건 하나뿐인 것 같아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려 달리는 것 (나를 사랑하는 단 한 사람)

What I feel has come and gone before
No need to talk it out
We know what it's all about
Hangin' around
Nothin' to do but frown
Rainy days and Mondays always get me down

전에 잠시 느꼈던 것은 무엇일까
말할 필요는 없어
무엇인지 우리는 아니까
계속 할 수 있는
할 것이 없어 그냥 흐를 뿐
비오는 월요일은 항상 나를 힘들게 해

Funny, but it seems that it's the only thing to do (only thing to do)
Run and find the one who loves me

웃기게도 할 수 있는 건 하나뿐인 것 같아 (할 수 있는 건)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려 달리는 것

What I feel has come and gone before
No need to talk it out
We know what it's all about
Hangin' around

전에 잠시 느꼈던 것은 무엇일까
말할 필요는 없어
무엇인지 우리는 아니까
계속 할 수 있는

Nothin' to do but frown
Rainy days and Mondays always get me down
Hangin' around (hangin' around)
Nothin' to do but frown

할 것이 없어 그냥 흐를 뿐
비오는 월요일은 항상 나를 힘들게 해
계속 할 수 있는 (계속 할 수 있는)
할 것이 없어 그냥 흐를 뿐

Rainy days and Mondays always get
Me down

비오는 월요일은 항상
나를 힘들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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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gin' around: 주위를 어슬렁 거리거나 돌아다니는 것 혹은 어딘가에 계속 매달려 있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아는데 여기서는 자신의 일을 계속 매진한다는 것으로 해석했다.

 

 

이탈리아어인데 구글 번역기로 영어로 바꿔서 번역한 거라 정확하지는 않을 듯 하다.
우연히 들었고, 사운드하운드로 검색하여 찾은 음악이다.

Io ti penso amore 는 'I You think love'로 '당신을 사랑한다고 생각해' 이겠지만 '당신을 사랑할 것 같아요'가 괜찮을 듯 하다.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빗 가렛'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에 삽입된 곡이다. 그래서 아래 영상에도 중간 중간에 영화 장면이 나온다. 오래 전에 영화는 봤는데 곡을 기억하지 못했다.

인터넷에서 곡 정보를 찾았는데 Music by David Garrett and Niccolò Paganini 로 된 것을 보니 원곡은 파가니니의 것이고 데이빗 가렛이 편곡을 한 듯 하다. 가사는 데이빗 가렛과 Bernard Rose가 붙혔다.

바이올린은 데이빗 가렛, 노래는 니콜 셰르징어가 부른다.

Io Ti Penso Amore (ft. Nicole Scherzinger) - David Garrett (당신을 사랑할 것 같아요)

번역: rushcrow.com


Io ti penso amore
Quando il bagliore del sole
Risplende sul mare.
Io ti penso amore
Quando ogni raggio della luna
Si dipinge sulle fonti.

당신을 사랑할 것 같아요
태양이 자라나
바다를 빛내요
당신을 사랑할 것 같아요
달빛의 줄기가
그림을 그려요

Io ti vedo
Quando sulle vie lontane
Si solleva la polvere
Quando per lo stretto sentiero
Trema il viandante
Nella notte profonda
Nella notte profonda.

당신을 바라봐요
이 거리 끝에
먼지가 피워올라
좁은 길로 불고
여행자는 떨어요
깊은 어둠 속에서
깊은 어둠 속에서

Io ti sento amore
Quando col cupo suono
Si muovono le onde
Nel placido boschetto adoro
Spesso ad ascoltare seduto
Tua voce

당신의 사랑을 느껴요
슬픈 소리를 내며
물결이 흘러요
기분 좋은 온화한 숲에
가끔 앉아 들어요
당신의 목소리

Io sono con te
Anche se tu sei lontano
Sei vicino a me
Anche se tu sei lontano
O fossi qui
O fossi qui

당신과 함께 있어요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가깝게 느껴요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여기 있어요
여기 있어요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스피커에서 유로댄스가 계속 흘러 나온다. 50대 정도 되는 주인 아주머니의 취향인가 싶기도 하고, 미모가 참 고운데 한창 때는 정말 예뻤겠다 싶기도 하고, 롤라장이나 고고장에서 젊은 시절을 만낏했겠다는 상상도 해보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나의 어린 시절 몇 개의 장면도 스친다.

그런 점심이었다.

 

You're My Love, You're My Life - Patty Ryan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번역: rushcrow.com


Since you were an angel from the sky,
you fill my fantasy
The way you look takes me so high,
you're everything to me
And all I want is your photograph,
how I'm longing for your smile
So come and touch me,
come and feel me,
hear me cry

너는 하늘에서 온 천사
내 환상을 채우고 있어
너의 눈빛이 나를 데려가
너는 나의 모든 것이야
내가 원하는 건 너의 사진
너의 미소를 갈망하기 위한 것
어서 와서 나를 안아줘
어서 와서 나를 느껴줘
내 울음 소리를 들어줘

*
You're my love (you're my love)
You're my life (you're my life)
Everyday (everyday)
Every night (every night)
Is it right (is it right)
What I feel (what I feel)
How I wish you were for real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매일 낮
매일 밤
이게 맞을까
내가 느끼는 것이
네가 진짜였으면 좋겠어 

You're my love (you're my love)
you're my life (you're my life)
Everyday (everyday)
every night (every night)
In my dreams (in my dreams)
I'm with you (I'm with you)
Will you make my dreams come true ?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매일 낮
매일 밤
꿈 속에서
너와 있어
꿈을 이루게 해줘
*

I'm all alone the night has come,
you're in my radio
It's when you sing i feel the sun,
now i can feel the show
Since forevermore you're my destiny,
take my loneliness away
So come and touch me,
come and feel me,
hear me say

밤이 오면 난 항상 혼자 있고
너는 라디오 속에 있어
네가 노래 하면 난 태양을 느껴
이제 그 광경을 느낄 수 있어
영원한 나의 운명
외로움을 없애줘
어서 와서 나를 안아줘
어서 와서 나를 느껴줘
내 말을 들어줘

* repeat *

Since forevermore you're my destiny,
take my loneliness away
So come and touch me,
come and feel me,
hear me say

영원한 나의 운명
외로움을 없애줘
어서 와서 나를 안아줘
어서 와서 나를 느껴줘
내 말을 들어줘

(Rap)
I have this entry just waiting now hot 20,
climbing up from number 47 to the top.
Two guys from west germany made it possible.
Oh I love that voice.
Right now you hearing this song all over europe
So just close your eyes and feel the fascination
of that great sound. This is the number one!

(Instrumental)

* repeat *

 

 

 

영화 '크로스로즈(Crossroad) (십자로)' 삽입곡

아지랑이 피워오르는 아스팔트를 터벅 터벅 걷고 싶어지는 음악이다.

 

 

 

 

 

 

1997년에 발매된 오리지날 골든 베스트에 수록된 곡이다. 왜 그런지 며칠째 이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어서 찾아 올린다.

러시아 노래가 원곡이다. 이 블로그에도 자그만치 10년 전에 등록했었다. (들으려면 여기로)

곡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나무위키를 참고

 

 

백만송이 장미 - 심수봉

작곡: 라이몬즈 파울스(Raimonds Pauls)
작사: 심수봉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송이 피워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
빛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이젠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될 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인데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 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되어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The Last Of Us Part 2'의 주제곡인 듯 하다. 우연히 들었다. 원곡은 Shawn James 의 것인데, 게임에서는 주인공 여자로 보이는 엘리가 부른다. 가수는 애쉴리 존슨(Ashley Johnson)인 듯 하다. 미안하게도 원곡 보다 훨씬 좋다.

 

 

Through the Valley - Shawn James & The Shapeshifters (from Game 'The Last Of Us 2' OST)
(계곡을 지나)

번역: rushcrow.com


I walk through the valley of the shadow of death
And I'll fear no evil because I'm blind to it all
And my mind and my gun they comfort me
Because I know I'll kill my enemies when they come

죽음의 그림자 계곡을 걸어
괴물이 무섭지 않아 눈이 멀었으니까
내 마음과 총이 편안하게 해
원수들이 오면 죽일 수 있으니까

Surely goodness and mercy will follow me all the days of my life
And I will dwell on this earth forevermore
Still I walk beside the still waters and they restore my soul
But I can't walk on the path of the right because I'm wrong

남은 인생 동안 행운과 신이 함께 하겠지
이 땅에서 영원히 살꺼야
영혼을 구할 생명수가 옆에 있으니
하지만 똑바로 걸을 수 없어 틀린 것 같아

Well I came upon a man at the top of a hill
Called himself the savior of the human race
Said he come to save the world from destruction and pain
But I said how can you save the world from itself

언덕 위로 그 사람을 보러 왔어
인류의 구세주 그를 불렀어
세상을 멸망과 고통에서 구해달라 말했어
어떻게 구하는 건지 물었어

'Cause I walk through the valley of the shadow of death
And I'll fear no evil 'cause I'm blind
And I walk beside the still waters and they restore my soul
But I know when I die my soul is damned

죽음의 그림자 계곡을 걸어
괴물이 무섭지 않아 눈이 멀었으니까
영혼을 구할 생명수가 옆에 있으니
하지만 죽으면 내 영혼은 저주 받겠지

아래는 원곡이다


80년대 일본 음악이다. 당시에 일본 음악은 수입될 수 없었는데도 그 벽을 뚫고 한국에 상륙하여 나처럼 순진한 사람까지도 알 수 있을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음악이다. '긴기라기니 사리케나쿠'를 번역하면 '내 아이를 임신해주세요'라면서 좋은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로 들으면 안된다라는 루머도 있었던 기억이 있다. 

일단 제목을 보면 ギン(긴)ギラ(기라)ギン(긴)さりげなく(사리케나쿠)로 나눌 수 있는데 <'긴 기라 긴'에 자연스럽게>라는 뜻이다. '긴' 과 '기라' 는 무슨 뜻인지는 알 수 없다. 인터넷에서는 'ギン(긴)'은 dazzlingly, 'ギラ(기라)'는 garishly 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출처: 여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이것으로 해석하면 '눈부시게, 화려하게, 눈부시게' 이거나 '눈부시고 화려하게 눈부시고 자연스럽게' 혹은 '반짝 반짝 야하게 자연스럽게'로 의역하면 어떨까 싶다. 어디에서는 '여자들이여 내게 오라'라는 뜻이라는 주장도 하는데 이것도 아마도 루머 아닐까 싶다. 

어쨌든 여기서는 그냥 '긴기라기니'로 남겨두는 것이 좋겠다. 가사 번역은 누가 했는지 모르겠으나 그도 역시 '긴기라기니사리케나쿠'로 남겨두었다.

80년대 당시에는 유로 댄스가 한창 유행 했는데 그 속에서 일본 댄스로 거의 유일하게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때는 그저 신나기만 했는데 이제와 들으니 편곡이 무척 훌륭 하다. 신디사이저가 뒤를 바쳐주는 것이나 클라이막스에 들어간 기타 애드립이 음악을 반복해 듣고 싶게 한다. 





ギンギラギンにさりげなく(긴기라기니사리케나쿠)
- 近藤真彦 (콘도 마사히코 Kondo Masahiko)

(눈부시고 야하게 눈부시고 자연스럽게)


- 작사: 伊達歩 / 작곡: 筒美京平
- 번역: 미상


覚めたしぐさで 熱く見ろ
사메타시구사데아츠쿠미로
涙残して 笑いなよ
나미다노코시테와라이나요
赤い皮ジャン 引き寄せ
아카이카와쟈응히키요세
恋のバンダナ 渡すよ
코이노방다나와타스요
雨の中で抱きしめるぜ そっと
아메노나카데다키시메루제 솟토

깨어난 눈짓으로 뜨겁게 봐
눈물을 남기고 웃어봐
붉은 가죽점퍼 잡아당겨
사랑의 큰 스카프 건네주면서
빗속에서 꼭 껴안아줄게 살며시

ギンギラギンにさりげなく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そいつが 俺のやり方
소이츠가 오레노야리카타
ギンギラギンにさりげなく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さりげなく 生きるだけさ
사리게나쿠  이키루다케사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그게 나의 방식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자연스럽게 살아갈 뿐이야

I get you bady, I need you baby
I want you baby, Right on!!

連れて行く どこまでも
스레테이쿠 도코마데모
孤独、出逢い燃えて行け!
고도쿠 데아이 모에테유케
Hold on おまえを
Hold on 오마에오

데리고갈꺼야 어디까지라도
고독을 만나 불에 타버리자
Hold on 너를

ギンギラギンにさりげなく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ふたりの恋のやり方
후타리노코이노야리카타
ギンギラギンにさりげなく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さりげなく 生きるだけさ
사리게나쿠  이키루다케사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두 사람의 사랑의 방식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자연스럽게 살아갈 뿐이야

恋は振り向き グッーと抱け
코이와우리무키 굿-토다케
命賭けても 知らん振り
이노치가케테모시란후리
泣いたおまえが 可愛い
나이타오마에가카와이이
俺がいつでもいるから
오레가이츠데모이루카라
燃える風に俺は叫ぶ 好きと
모에루카제니 오레와사케부 스키토

사랑은 되돌아보는 것 꼭 안아줘
목숨을 걸고라도 모르는 척
울고있는 네가 사랑스러워
언제라도 내가 있으니까
불타는 바람에 나는 외쳐 좋아한다고

ギンギラギンにさりげなく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そいつが 俺のやり方
소이츠가 오레노야리카타
ギンギラギンにさりげなく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さりげなく 生きるだけさ
사리게나쿠  이키루다케사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그게 나의 방식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자연스럽게 살아갈 뿐이야

I get you bady, I need you baby
I want you baby, Right on!!

ついて来い どこまでも
츠이테코이 도코마데모
決めた 愛は 離さない!
키메타 아이와 하나사나이
Hold on おまえを
Hold on   오마에오

따라와 어디까지라도
결정한 사랑은 놓치지 않을꺼야
Hold on 너를

ギンギラギンにさりげなく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ふたりの恋のやり方
후타리노코이노야리카타
ギンギラギンにさりげなく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さりげなく 生きるだけさ
사리게나쿠  이키루다케사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두 사람의 사랑의 방식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자연스럽게 살아갈 뿐이야

ギンギラギンにさりげなく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そいつが 俺のやり方
소이츠가 오레노야리카타
ギンギラギンにさりげなく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さりげなく 生きるだけさ
사리게나쿠  이키루다케사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그게 나의 방식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자연스럽게 살아갈 뿐이야

ギンギラギンにさりげなく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ふたりの恋のやり方
후타리노코이노야리카타
ギンギラギンにさりげなく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さりげなく 生きるだけさ
사리게나쿠  이키루다케사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두 사람의 사랑의 방식
긴기라긴니사리게나쿠
자연스럽게 살아갈 뿐이야

I get you bady, I need you baby
I want you baby, Right on!!





 

유튜브를 보다가 들은 음악이다. 나를 사로잡은 건 음악 보다는 아마도 '마릴린 먼로'의 사진이겠지.
어쿠스틱 버전도 좋아서 맨 아래 붙혀두었다.

 

 

 

Forever Young - Youth Group

번역: rushcrow.com 


Let's dance in style, let's dance for a while
Heaven can wait we're only watching the skies
Hoping for the best but expecting the worst
Are you going to drop the bomb or not?

같은 스타일로 춤을 추자, 잠시동안 춤을 추자 
천국은 기다릴꺼야 우리가 하늘을 볼 동안은
최고를 꿈꾸지만 최악이 예상돼
폭탄이라도 떨어뜨리라고

Let us die young or let us live forever
We don't have the power but we never say never
Sitting in a sandpit, life is a short trip
The music's for the sad men

젊어서 죽던가 아니면 영원히 살자
우린 힘이 없지만 절대로 말하지마 절대로
모래 상자에 앉아, 삶은 짧은 여행
음악은 모래같은 인간들을 위한 것

Can you imagine when this race is won
Turn our golden faces into the sun
Praising our leaders we're getting in tune
The music's played by the madmen

상상할 수 있을까 경주에서 이기면
우리의 금빛 얼굴을 태양 속으로 돌려
우리의 리더를 찬양해 손발이 맞고 있잖아
음악에 미친자들이 연주해

Forever young, I want to be forever young
Do you really want to live forever, forever and ever

영원히 젊기를, 영원히 젊으면 좋겠어
정말 영원히 살고 싶어? 영원히 또 영원히

Some are like water, some are like the heat
Some are a melody and some are the beat
Sooner or later they all will be gone
Why don't they stay young

어떤 건 흐르는 물 같아, 어떤 것은 뜨꺼운 불같아
어떤 것은 부드러운 멜로디, 어떤 것은 강렬한 비트
지금이 아니라면 얼마 있으면 모두 죽을 꺼야
왜 젊은 채로 있지 않을까

It's so hard to get old without a cause
I don't want to perish like a fading horse
Youth is like diamonds in the sun
And diamonds are forever

이유없이 늙기는 싫어
경주에 진 말처럼 사라지기 싫어
젊음은 태양 속의 다이아몬드 같잖아
그리고 다이아몬드는 영원해야 하잖아

So many adventures couldn't happen today
So many songs we forgot to play
So many dreams are swinging out of the blue
We let them come true

오늘 하지 못한 많은 모험
우리가 잊은 많은 노래
슬픔으로 사라진 많은 꿈들
그것들을 이루어야 해  

Forever young, I want to be forever young
Do you really want to live forever, forever and ever

영원히 젊기를, 영원히 젊으면 좋겠어
정말 영원히 살고 싶어? 영원히 또 영원히

 

 

 

 

작가 김연수는 소설 <사월의 미, 칠월의 솔>의 '작가의 말'에서 야즈드의 불빛에 대해 말한다.

이란의 자그로스 산맥을 넘어 야즈드까지 가는 사막. 해는 떨어지고, 사방은 어두운데 누군가 자동차의 오디오에 핸드폰을 연결해 음악을 틀었다. 한참을 달리자 검은 사막의 지평선 끝에서 끝까지 불빛이 보였는데, 그렇게 좋았더란다. 그리고 그것을 야즈드의 불빛이라고 여겼다고 한다. 그런데 도착해 보니 그것은 도시의 불빛이 아니라 도로의 가로등이었다고. 하지만 소설을 쓴다는 게 그것을 야즈드의 불빛이라고 믿으며 어두운 도로를 따라 환한 지평선으로 천천히 가는 것과 같다고.

어두운 사막의 길을 외로이 달리는 자동차, 다들 지쳐 아무말도 못하고 있을 때.
그때 오디오에서 흘러나왔다는 음악.
결국 흥분하여 윈도우를 내리고 볼륨을 최대로 올려 들었다는 음악.

"여기까지가 우리의 끝인가요? It's OK, Baby, please don't cry"

그때 지평선에 나타난다. 야즈드의 불빛이.



김연수는 북콘서트에서 그때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자동차의 움직임 따라 흔들리는, 화면 왼편에서 오른편까지 이어진 불빛.
그 뒤로 난 이 음악을 들으면 그의 야즈드가 떠오른다.

 

 

 

Don't Cry - 박봄



사랑은 너무 쉽게 변해만 갔죠
서로 욕심 속에 아픈 상처만 남아
Gotta Let you go
and please don't cry

나 라는 사람 참
그대에겐 못됐죠
바보 같은 내 맘을 못 잡고
널 아프게 했죠
and please don't cry

여기까지가 우리 둘의 끝인가요
세상이 우릴 허락할 때
그때 까지만
It's okay baby please don't cry
기나긴 여행이 끝났지만
또 언젠간 마주치겠지
다음 세상에서 꼭 다시 만나


하루가 멀게 우린 매일 다퉜죠
그땐 뭐가 그리 분했던지
매일 밤을 울었죠
Baby I cried

너 라는 사람 참 내겐 무심했죠
길고 기나긴 밤을 지새는 날
홀로 두었죠
Baby I cried

여기까지가 우리 둘의 끝인가요
세상이 우릴 허락할 때
그때 까지만
It's okay baby please don't cry
기나긴 여행이 끝났지만
또 언젠간 마주치겠지
다음 세상에서 꼭 다시 만나

가끔 눈물이 날 찾아 올 때면
아름다웠던 우릴 기억 할게요
그대 더 이상 아프지 말아요 제발
And please don't cry

It's okay baby please don't cry
기나긴 여행이 끝났지만
또 언젠간 마주치겠지
다음 세상에서 꼭 다시 만나

It's okay baby please don't cry
기나긴 여행이 끝났지만
또 언젠간 마주치겠지
다음 세상에서 꼭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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