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그대는 늘 나와 가까이 있는 것
심장 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믿기만 하면
우리의 이별은 문제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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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연주자 캐롤 테이텀(Carol Tatum)을 주축으로 하프, 첼로, 플룻으로 구성된 보컬 그룹 '엔젤스 오브 베니스(Angels Of Venice)의 2001년 앨범 Music For Harp에 있는 곡이다.

뭐랄까, 메탈리카의 원곡을 들으면서 가슴이 찡해지는 그 부분만을 골라서 편곡한 기분이다.
비가 추적 추적 내릴 때 그 비를 바라보며 젖은 차도를 찢으며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와 함께 들으면서 이렇게 가사를 속삭여 본다.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그대는 늘 나와 가까이 있어 심장 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렇게 듣는 음악이다.  


원곡 듣기: http://rushcrow.com/60




Nothing else matters - Metallica


번역 : rushcrow.com


So close, no matter how far
Couldn't be much more from the heart
Forever trusting who we are
and nothing else matters

아주 가까워, 아무리 멀리 있어도
심장 만큼은 아니겠지만
우리가 누구인지 영원히 믿는다면
더 이상 문제될 것이 없어

Never opened myself this way
Life is ours, we live it our way
All these words I don't just say
and nothing else matters

이런 식으로 나 자신을 보였던 적이 없어
삶은 우리 것, 우리 방식으로 살아
이 모든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야
더 이상 문제될 것이 없어

Trust I seek and I find in you
Every day for us something new
Open mind for a different view
and nothing else matters

믿음을 구하던 난 당신에게서 찾았어
매일 우리에게 무언가 새로워
마음을 열고 다른 시각을 가져
더 이상 문제될 것이 없어

never cared for what they do
never cared for what they know
but I know

사람들이 하는 일을 신경쓰지 않았어
사람들이 아는 것을 신경쓰지 않았어
하지만 이제는 알아

So close, no matter how far
Couldn't be much more from the heart
Forever trusting who we are
and nothing else matters

아주 가까워, 아무리 멀리 있어도
심장 만큼은 아니겠지만
우리가 누구인지 영원히 믿는다면
더 이상 문제될 것이 없어

never cared for what they do
never cared for what they know
but I know 

사람들이 하는 일을 신경쓰지 않았어
사람들이 아는 것을 신경쓰지 않았어
하지만 이제 알아

Never opened myself this way
Life is ours, we live it our way
All these words I don't just say
and nothing else matters

이런 식으로 나 자신을 보였던 적이 없어
삶은 우리 것, 우리 방식으로 살아
이 모든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야
더 이상 문제될 것이 없어

Trust I seek and I find in you
Every day for us, something new
Open mind for a different view
and nothing else matters

믿음을 구하던 난 당신에게서 찾았어
매일 우리에게 무언가 새로워
마음을 열고 다른 시각을 가져
더 이상 문제될 것이 없어

never cared for what they say
never cared for games they play
never cared for what they do
never cared for what they know
and I know

사람들이 하는 말을 신경쓰지 않았어
사람들이 하는 놀이를 신경쓰지 않았어
사람들이 하는 일을 신경쓰지 않았어
사람들이 아는 것을 신경쓰지 않았어
하지만 이제 알아

So close, no matter how far
Couldn't be much more from the heart
Forever trusting who we are
No, nothing else matters

아주 가까워, 아무리 멀리 있어도
심장 만큼은 아니겠지만
우리가 누구인지 영원히 믿는다면
더 이상 문제될 것이 없어

 

 

Swan (Feat.Youngok Shin) - Secret Garden



번역 : rushcrow.com


Lonely swan on the silver lake,
You are drifting alone
Oh,you know how a heart can break,
When love has flown

은빛 호수 위에 외로운 백조
홀로 떠다녀요
마음이 어떻게 아픈지 알지요
사랑이 날아갔을 때


When to some distant ocean crossed,
Some mysterious sea,
Though a lover be ever lost,
Love cannot be

먼 바다를 건너갔을 때
알 수 없는 바다
사랑을 잃어
사랑이 될 수 없어요


Silver swan by the shore,
Lift your wings up and fly;
Will you wait evermore
Let life pass you by?

해안에 은빛 백조
날개를 들어 날아가요
항상 기다려주세요
당신과 살 수 있도록


You belong to the sun,
You belong to the sky,
You have more than one song
To sing before you die

당신은 태양에 있어요
당신은 하늘에 있어요
당신은 많은 노래가 있어요
죽기 전에 부를 노래


To the edge of the moon you'll go,
I would fly there with you
Where the tides of heaven flow,
Above the blue,

당신이 떠날 저 달의 끝에
당신과 함께 갈 수 있다면
천국에 흐르는 물결
저 푸른 하늘 위

You are destined for higher ground,
Not to linger with me
To the earth I am ever bound,
Eternally

높은 곳에 운명지어진 당신
나 때문에 주저하지 마세요
우리가 지내던 이 지구에
영원히


We belong to the sun,
We belong to the sky,
We have more than one song
To sing before we die

우리는 태양에 있어요
우리는 하늘에 있어요
우리는 많은 노래가 있어요
죽기 전에 부를 노래

We have more than one song
To sing before we die

우리는 많은 노래가 있어요
죽기 전에 부를 노래

 

 


 

 

이제 또 가을이다.

 

 

희곡 "페르귄트"에서의 노래 중 하나라고 한다.

정신 못차리고 세상을 떠돌다가 죽을 때 가 되어서 돌아와보니
자신을 사랑했던 여인 '솔베이그' 가 여전히 기다리고 있더란다..
그는 그녀의 품에서 그녀의 자장가를 들으면서 죽어간다고 한다...

하지만... 떠난 사람은 기다리지 말자.. 추하다.. -_-;

메이브의 노래로 들어봤다. (전영혁의 음악세계에서 처음 들었다.)

첫 소절이 조금 의미있게 받아들여진다...

"당신의 죽음으로.. 당신의 봄과 여름이 사라지고..
앞으로 다가올 모든 날들이 사라지게 된다..."

(2005/12/12 00:13)

 

Solveig's song -  meav

번역 : rushcrow.com


The winter may pass and the spring disappear
The spring disappear
The summer too will vanish and then the year
And then the year

겨울이 지나고 봄이 사라집니다.
봄이 사라집니다.
여름 역시 소멸하겠고 그러면 한 해가..
그러면 한 해가...

But this I know for certain: you'll come back again
You'll come back again
And even as I promised you'll find me waiting then
You'll find me waiting then

하지만 이것을 나는 확실히 알아요: 당신은 다시 돌아올 것이에요
당신은 다시 돌아올 것이에요
바로 내가 약속한 그 때 기다리고 있는 나를 찾을 거예요 그러면
기다리고 있는 나를 찾을 거예요 그러면

Oh-oh-oh ....

오,오,오 ...

God help you when wand'ring your way all alone
Your way all alone
God grant to you his strength as you'll kneel at his throne
As you'll kneel at his throne

신이 당신을 도울 거예요 당신 혼자 길을 헤매고 있을 때
당신 혼자 길을 헤매고 있을 때
신은 그의 힘을 당신에게 줄거예요 당신이 그의 앞에 무릎을 꿇으면
당신이 그의 앞에 무릎을 꿇으면

If you are in heaven now waiting for me
In heaven for me
And we shall meet again love and never parted be
And never parted be!

당신이 지금 천국에 있다면 나를 기다리세요
나를 위해 천국에서
우리 다시 만나서 사랑하고 절대 헤어지지 말아요
절대 헤어지지 말아요

Oh-oh-oh ....

오, 오, 오

 

 


 
<영화 1492, 콜럼버스>


 


"넌 몽상가일 뿐이야"
"저기 무엇이 보이는가"
"교회의 첨탑이 보인다. 집들이 보인다. 문명이 보인다."
"바로 나같은 몽상가가 만든 것이다."

콜럼버스의 새로운 대륙의 도착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오히려 그곳, 낙원에 살던 원주민의 끝을 의미했다.

낙원은 그렇게 유린되었다.

  

Conquest Of Paradise - Vangelis (영화 1492,콜럼버스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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