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 코프 (Elsa Kopf)가 페이스북에서 소개하여 알게된 음악이다. 다음과 같이 썼다.
I recently discovered this talented artist from New York, to start a beautiful week end, this song totally fits my mood... My Sunday tip: "search your body and your mind", discover Leo Sidran ! ;-)
오랫동안 잊고 있었는데 우연히 들으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좀 그래서 가져왔다. "아 세이포 댄싱 오오오오알롱" 이렇게 따라 불렀었는데... 그렇게 들리는데, 제목도 이제 알게 되고, 가사도 보니까 그게 아니라서 좀 당황. 아무리 들어도 '아 메잇포 댄싱'으로는 안들리는데...
You got me rollin' like a wheel on the road Turnin' round and round, nowhere to go I've got to find out if you're feeling it, too It's hard to tell, so here's what I do And everytime I want more I'll take you out on the floor
당신은 나를 돌려 길거리의 바퀴처럼 돌리고 돌려, 갈데가 없어 당신도 그런지 알아봐야지 말하기 어려워, 그러니 이걸 해야지 매번 나는 더 많이 원해 당신을 플로어로 데려 갈꺼야
I was made for dancin' All-all-all, all night long I was made for dancin' All-all-all, all night long
춤추게 만들었어 올,올,올, 올 나이트로 춤추게 만들었어 올,올,올, 올 나이트로
The days and nights are moving by me and you You're such a crazy love, you tear me in two I spend my time moving to dreams and a phase It's a crazy love, you can see it in my face And everytime I want more I'll take you out on the floor
밤낮 당신과 나는 춤을 춰 당신은 미친 사랑, 당신은 나를 두 개로 쪼개 난 꿈꾸고 계획하기 위해 시간을 사용해 미친 사랑이야, 당신은 내 얼굴에서 볼 수 있을꺼야 매번 나는 더 많이 원해 당신을 플로어로 데려 갈꺼야
* I was made for dancin' All-all-all, all night long (yeah) I was made for dancin' All-all-all, all night long *
2006.05.20. 14:33에 쓴글 - 상태 안좋은 오디오 시스템을 갖춘.. 한 빠에서 어제 술 한잔 했다.. 이 음악이 나왔다.. 모처럼만에 조금 실(feel)을 잡아봤다.
2015.10.06- 안토니오송은 마이클 브랭스가 '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빔'을 추모하여 만든 곡이다. 2006년 허술한 빠에서 술 한잔 하다가 마이클 브랭스가 아닌 버전의 노래를 들었는데 가수가 누구인지 열심히 찾았다. 이은미였는데 이제는 이은미 버전의 안토니오 송을 인터넷에서 찾을 수 없다. 음반사의 무슨 사정인지 (아마도 저작권 문제?) 판매도 중단된 듯 싶다. 이은미 버전의 음악을 추억하면서(나 혼자) 유튜브에서 찾은 경음악을 하나 가져온다. '마사요시 타카나카'의 곡이다.
Antonio lives life's fervor Antonio prays for truth Antonio says our friendship Is a hundred proof
안토니오는 열정적인 삶을 살아 안토니오는 진실을 위해 기도해 안토니오는 우리의 우정은 100년을 보증한다고 해
The vulture that circles Rio hangs in this L.A. sky The blankets they give the Indians only make them die
독수리는 리오를 맴돌다가 LA하늘에 떠있어 담요는 인디언에게 주었고 그들을 죽게 만들어
But sing the song forgotten for so long And let the music flow like light into the rainbow We know the dance we have We still have a chance to break these chains And flow like light into the rainbow
그러나 오랫동안 잊혀진 노래를 불러 무지개속의 빛처럼 음악이 흐르게 해 우리는 우리가 갖고 있는 댄스를 알아 우리는 이 굴레를 끊을 수 있는 기회가 아직 있어 그리고 무지개속의 빛처럼 흐를 수 있어
Antonio loves the desert Antonio plays for rain Antonio knows that pleasure is the child of pain Lost in La Califusa When most of my hope was gone Antonio's samba led me to the Amazon
안토니오는 사막을 사랑해 안토니오는 비를 기원해 안토니오는 기쁨은 고통의 자식이란 것을 알아 캘리푸자에서 길을 잃고 희망이 모두 사라졌을 때 안토니오의 삼바는 나를 아마존으로 이끌어
Love is like an aero plane You jump and then you pray The lucky ones remain In the clouds for days If life is just a stage Let's put on the best show And let everyone know
사랑은 비행기와 같아 점프하고서 기도하지 운 좋은 사람만 남아 구름 속에 며칠동안 삶이 그저 무대라면 최고의 쇼를 보여주자고 모두가 알 수 있게
[chorus] Cause if I have to die tonight I'd rather be with you Cut the parachute before the dive Baby don't you cry You have to bring me down We had some fun before we hit the ground
내가 오늘밤 죽어야 한다면 당신과 있으면 좋겠어 뛰기 전에 낙하산을 끊어줘 내 사랑 울지 마 나를 내려놔야 해 우리가 땅에 떨어지기 전까지 즐거울꺼야
Love is like a hurricane You know it's on the way You think you can be brave Underneath the waves If life is just a dream Which of us is dreaming And who will wake up screaming
사랑은 허리케인과 같아 진로를 알 수 있어 당신이 용감할꺼라 생각하지 파도 아래에서 삶이 그저 꿈이라면 우리 중 누가 꿈을 꾸는 걸까 누가 일어나 소리를 지를까
Well we all have a face That we hide away forever And we take them out and show ourselves When everyone has gone Some are satin some are steel Some are silk and some are leather They're the faces of the stranger But we love to try them on
그래 우리 모두 얼굴을 갖고 있어 영원히 숨기려는 그것을 꺼내 자신에게 보여주지 아무도 없을 때 누구는 공단(헝겊), 누구는 깃털 누구는 실크 그리고 누구는 가죽 그들은 낯선 얼굴을 하고 있어 하지만 우리는 낯선 얼굴을 쓰는 걸 좋아해
Well, we all fall in love But we disregard the danger Though we share so many secrets There are some we never tell Why were you so surprised That you never saw the stranger Did you ever let your lover see The stranger in yourself?
그래 우리 모두는 사랑에 빠지면서 위험한 것을 무시하지 많은 비밀을 서로 나누지만 절대 말하지 않는 것도 있어 왜 그렇게 놀라지? 낯선 얼굴을 본 적이 없는 건가 연인에게 보여준 적이 없어? 당신 자신의 낯선 얼굴을
Don't be afraid to try again Everone goes south Every now and then You've done it, why can't someone else? You should know by now You've been there yourself
두려워 하지 말고 다시 해봐 사람들은 따뜻하지 가끔은 말이야 당신이 그랬잖아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야 이제 당신도 알아야 해 당신 자신도 그랬다는 걸
Once I used to believe I was such a great romancer Then I came home to a woman That I could not recognize When I pressed her for a reason She refused to even answer It was then I felt the stranger Kick me right between the eyes
예전에 믿었던 적이 있어 난 엄청나게 낭만적인 사람이라고 여자가 있는 집으로 갔는데 난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어떤 이유로 그녀를 몰아세웠어 그녀는 대답도 안했어 그때 난 낯선 얼굴을 느꼈어 내 눈 속에서 튀어 나오는 걸
Well, we all fall in love But we disregard the danger Though we share so many secrets There are some we never tell Why were you so surprised That you never saw the stranger Did you ever let your lover see The stranger in yourself?
그래 우리 모두는 사랑에 빠지면서 위험한 것을 무시하지 많은 비밀을 서로 나누지만 절대 말하지 않는 것도 있어 왜 그렇게 놀라지? 낯선 얼굴을 본 적이 없는 건가
Don't be afraid to try again Everyone goes south Every now and then You've done it why can't someone else? You should know by now You've been there yourself
두려워 하지 말고 다시 해봐 사람들은 따뜻하지 가끔은 말이야 당신이 그랬잖아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야 이제 당신도 알아야 해 당신 자신도 그랬다는 걸
You may never understand How the stranger is inspired But he isn't always evil And he isn't always wrong Though you drown in good intentions You will never quench the fire You'll give in to your desire When the stranger comes along.
당신은 이해할 수 없을지 몰라 낯선 얼굴이 어디서 오는지 하지만 그게 항상 나쁘기만 하지 않아 항상 틀린 것도 아니야 당신이 좋은 의도로 열중해도 이 불을 끄지 못해 당신의 열망에 굴복할 꺼야 낯선 얼굴이 오게 되면
김승옥작가의 단편소설 '무진기행'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 '안개'(1967년작)의 메인 주제곡이다. (가져온 음악은 재녹음한 것으로 보인다. 원곡보다 괜찮아서 가져왔다.)
나는 가끔 순천의 김승옥 문학관 근처 의자에 앉아 '무진기행'을 읽곤 한다. 젊은 시절에 혹은 살면서 가졌던 뭐라 정의내릴 수 없는 순수하거나 혹은 속물적인 무언가를 무진기행의 주인공 처럼 그곳 '무진'에 버리고 온다. 악마의 입김과도 같은 안개의 군단이 그것을 삼켜버릴 것을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