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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는 보컬/기타리스트 '크리스 노만'을 중심으로 1970년대에 결성된 영국 밴드이다. 1975년에  앨범 Pass It Around를 시작으로 연속으로 앨범을 발표했다. 영국보다 한국에서 더 유명하다는 소문이 있다. 멤버를 교체하면서 최근까지도 활동하고 있다.

Living Next Door To Alice, 이 노래는 1972년 호주의 New World라는 트리오 그룹이 원곡인데 스모키가 1976년에 싱글로 발표하여 영국 차트 5위, 미국 차트 25위를 기록한다. 한국에서는 공전의 히트를 했는데, 얼마나 유명했는지 1981년에 '옥슨80'이라는 그룹이 한글로 번안했었다. 당시에 라디오에서 많이 나왔다.

스모키, 뉴월드, 옥슨 80의 곡을 가져왔다. 비교해서 들어보시길...

 

가사는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하다. 옆 집에는 어렸을 때 부터 함께 놀았던 앨리스가 살고 있는데, 어느날 큰 리무진을 타고 떠나는 것을 본다. 24년 동안 고백하려고 했지만 앨리스는 늘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었나 보다. 'maybe get a second glance'는 '그녀가 나에게 한 눈을 팔아주기'를 기다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재밌는 것은 앨리스가 떠난다고 얘기해준 '샐리'가 주인공에게 "나 역시 24년 동안 너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혹시 주인공이 앨리스를 잊고 샐리와 사귀게 될까 싶지만, 바보같은 주인공은 샐리의 말을 듣지도 않고 리무진만 바라봤고, 앨리스만을 추억한다.

 

Living Next Door To Alice - Smokie

번역: rushcrow.com

 

Sally called when she got the word
And she said: "I suppose you've heard
About Alice"
When I rushed to the window
And I looked outside
And I could hardly believe my eyes
As a big limousine rolled up
Into Alice's drive...

샐리가 전화했어 소식을 갖고
그녀가 말하길 "얘기 들었어?
앨리스에 대해서"
창가로 뛰어갔어
밖을 봤지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었어
큰 리무진이 굴러 들어갔어
앨리스 집의 차고로

Oh, I don't know why she's leaving
Or where she's gonna go
I guess she's got her reasons
But I just don't want to know
'Cos for twenty-four years
I've been living next door to Alice
Twenty-four years just waiting for a chance
To tell her how I feel, and maybe get a second glance
Now I've got to get used to not living next door to Alice...

그녀가 왜 떠나는지 모르겠어
어디로 가려는 건지도
그녀만의 이유가 있겠지만
알고 싶지 않았어
나는 24년 동안
앨리스 옆 집에 살고 있었거든
24년동안 기회를 기다린 거야
내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나를 봐주길 바랬지
이제는 앨리스가 옆 집에 없는 걸 인정해야 해

We grew up together
Two kids in the park
We carved our initials
Deep in the bark
Me and Alice
Now she walks through the door
With her head held high
Just for a moment, I caught her eye
As a big limousine pulled slowly
Out of Alice's drive

우리는 함께 자랐어
공원의 두 아이
우리의 이니셜을 새겼어
나무 껍질 속에
나와 앨리스
그녀가 문을 통해 걸어가
고개를 높이 들고
아주 잠깐 동안, 그녀와 눈이 마주쳤어
큰 리무진이 천천히 굴렀어
앨리스 집 차고를 떠나

Oh, I don't know why she's leaving
Or where she's gonna go
I guess she's got her reasons
But I just don't want to know
'Cos for twenty-four years
I've been living next door to Alice
Twenty-four years just waiting for a chance
To tell her how I feel, and maybe get a second glance
Now I gotta get used to not living next door to Alice...

그녀가 왜 떠나는지 모르겠어
어디로 가려는 건지도
그녀만의 이유가 있겠지만
알고 싶지 않았어
나는 24년 동안
앨리스 옆 집에 살고 있었거든
24년동안 기회를 기다린 거야
내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나를 봐주길 바랬지
이제는 앨리스가 옆 집에 없는 걸 인정해야 해

And Sally called back and asked how I felt
And she said: "I know how to help
Get over Alice"
She said: "Now Alice is gone
But I'm still here
You know I've been waiting
For twenty-four years..."
And a big limousine disappeared...

샐리가 또 전화해서 내 기분을 물어봤어
그녀가 말하길 "내가 도와줄 수 있어
앨리스를 잊을 수 있게"
그녀가 말하길 "이제 앨리스는 떠났어
하지만 난 여기 있잖아
나는 기다려왔어
24년 동안..."
그러자 리무진이 사라졌어

I don't know why she's leaving
Or where she's gonna go
I guess she's got her reasons
But I just don't want to know
'Cos for twenty-four years
I've been living next door to Alice
Twenty-four years just waiting for a chance
To tell her how I feel, and maybe get a second glance
But I'll never get used to not living next door to Alice...

그녀가 왜 떠나는지 모르겠어
어디로 가려는 건지도
그녀만의 이유가 있겠지만
알고 싶지 않았어
나는 24년 동안
앨리스 옆 집에 살고 있었거든
24년동안 기회를 기다린 거야
내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나를 봐주길 바랬지
하지만 앨리스가 옆 집에 없는 걸 인정할 수 없을 꺼야

No, I'll never get used to not living next door to Alice...

하지만 앨리스가 옆 집에 없는 걸 인정할 수 없을 꺼야

 

 

그대 떠난 이 밤에 - 옥슨 80

 

바람 부네 아픈 내 맘에
아름다운 추억 못 잊어 부네
그대 떠난

그대 떠난 이 밤이 깊어갈수록
사랑의 노래 울려 퍼지네
우리 사랑에

오 해가 저문 이 밤에 다시 불러보네
아름다운 추억의 사랑의 노래
이제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자국 위에 떠가네

그대 떠난 이 밤에 다시 불러보네
외로워진 마음의 사랑의 노래
나는 그대의 사랑 노래
고이 간직하며 살리라


비가 오면 아름다워라
사랑의 추억 아름다워라
그대 떠난 이 밤에

그대 떠난 이 밤이 깊어갈수록
사랑 노래 울려 퍼지네
우리 사랑에 울려 퍼지네

오 해가 저문 이 밤에 다시 불러보네
아름다운 추억의 사랑의 노래
이제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자국 위에 떠가네

그대 떠난 이 밤에 다시 불러보네
외로워진 마음의 사랑의 노래
나는 그대의 사랑 노래
고이 간직하며 살리라

눈 내리는 창가에 앉아
포근한 추억 어루만지네
그대 떠난 이 밤에

그대 떠난 이 밤이 깊어갈수록
사랑 노래 울려 퍼지네
우리 사랑에

해가 저문 이 밤에 다시 불러보네
아름다운 추억의 사랑의 노래
이제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자국 위에 떠가네

그대 떠난 이 밤에 다시 불러보네
외로워진 마음의 사랑의 노래
나는 그대의 사랑 노래
고이 간직하며 살리라

나는 그대의 사랑 노래
고이 간직하며 살리라

 

 

Smokie - Living Next Doors To Alice

 

New World - Living Next Doors To Alice

 

그때 떠난 이 밤에 - 옥슨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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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날 붉은 석양으로 불에 타는 것 같은 도시를 내려보는 결의에 찬 여인이 떠오르는 가사다.
안드라 데이가 2015년에 발표한 앨범 'Cheers To The Fall'의 수록곡이다.

 

City Burns - Andra Day (불타는 도시)

번역: rushcrow.com

 

The scent of momentum fills the city air
Hear the heart beat, it's alive and draws you in
Things will never be the same
Thought I'd been here, but never here, times before
Then the roller coaster dipped and sped along no more
But I'm not in the same space
'Cause I'm hardly the woman that I once was

강한 운동의 향기가 도시에 가득해
심장 소리가 들려, 그건 살아서 당신을 이끌어
모든 것들은 절대로 같을 수 없어
여기 있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어 전에도 그랬지
롤러코스터는 떨어졌고, 더이상 달리지 않아
하지만 나는 같은 곳에 있지 않아
난 예전의 그 여자가 아니니까

Now I search for the ground underneath my feet
As the city burns, as the city burns

이제는 내 발 아래의 대지를 찾고 있어
도시가 불에 타니까, 도시가 불에 타니까

Ooh As the city burns (x3)
Burn away
Burn away

도시가 불에 타
타 버려

Now it's fancy ladies, pricey wiles, and argyle
From homemade beats, selling tee's, and running wild
Just hope I don't lose my head
Now I'm thinking on a dream that my sister had
Back then I was too young to see it wasn't bad
So thanks chick, by the way
'Cause I'm hardly the woman that I once was

이제 근사한 레이디, 비싼 계획 그리고 아가일 체크
집에서 두들겨 만든, 티셔츠를 팔아, 거칠게 달려
정신을 잃지 않기를 바랄 뿐
내 여동생이 가졌던 꿈을 생각하고 있어
돌이켜보면 나는 너무 어렸어 나쁜 건 아니지
어쨌든 고맙다 이년아
난 예전의 그 여자가 아니니까

Now I search for the ground underneath my feet
As the city burns, as the city burns

이제는 내 발 아래의 대지를 찾고 있어
도시가 불에 타니까, 도시가 불에 타니까

Ooh As the city burns (x3)
Burn away
Burn away

도시가 불에 타
타 버려

We're at a run right now
Before we were at a steady jog
I'm trying to hang on to whatever I can find
What do you do when it's spinning so fast
How do you stand with the world on your back
I'm hardly the woman I once was

우리는 지금 달리고 있어
전에는 꾸준히 조깅을 했지만
내가 찾을 수 있는 것에 매달려볼꺼야
엄청 빨리 돌건데 넌 뭐할꺼야?
세상을 등지고 어떻게 있을꺼야?
난 예전의 그 여자가 아니야

Search for the ground underneath my feet
As the city burns, as the city burns

내 발 아래의 대지를 찾고 있어
도시가 불에 타니까, 도시가 불에 타니까

Ooh As the city burns (x3)
Burn away
Burn away

도시가 불에 타
타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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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에 노먼 와이트필드와 바렛 스트롱이 만들고, 1967년에 글래디 나이트 앤 더 핍스(Gladys Knight & the Pips)에 의해 처음 발표해서 빌보드 차트 2위까지 한 곡이다. 그뒤로 마빈 게이가 1968년 In the Groove 앨범에 이 곡을 수록했고 7주간 빌보드 차트 1위를 한다.

1970년 C.C.R (Creedence Clearwater Revival)이 앨범 Cosmo's Factory에 11분 짜리로 편곡해서 수록한다. 여기 블로그에 방문한 분이 CCR을 검색했길래 음악은 CCR 것으로 가져왔다.

I Heard It Through the Grapevine 는 소문으로 들었다는 말인데, 한국에도 '풍문으로 들었소'라는 곡이 있어서 번역하면서 계속 '우우 풍문으로 들었소'가 머리에서 맴돈다. 번역은 '포도나무가 말했어'로 했다. 조금 더 찌질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

 

I Heard It Through the Grapevine - C.C.R.

번역: rushcrow.com


I bet you're wonderin' how I knew
'Bout your plans to make me blue
With some other guy that you knew before
Between the two of us guys

내가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하겠지
나를 슬프게할 당신의 계획을
전에 알던 그 자와 함께 말이야
우리 사이에 있던 그 자식

You know I loved you more
It took me by surprise I must say
When I found out yesterday

내가 더 사랑하는거 알면서
나는 당황해서 말해야 했어
가 알아차렸던 어제

I heard it through the grapevine
Not much longer would you be mine
I heard it through the grapevine
And I'm just about to lose my mind

포도나무가 말해줬어
더이상 당신이 내 것이 아니라는 걸
포도나무가 알려줬어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

Honey, honey yeah

허니, 허니

You know that a man ain't supposed to cry
But these tears I can't hold inside
Losin' you would end my life you see
'Cause you mean that much to me
You could have told me yourself
That you found someone else

남자는 울지 않아야 하겠지만
이 눈물을 삼킬 수 가 없어
당신을 잃으면 내 삶은 끝인데
당신은 나에게 특별한 존재니까
나에게 말해줬어야지
다른 사람을 찾았다고

Instead I heard it through the grapevine
Not much longer would you be mine
I heard it through the grapevine
And I'm just about to lose my mind

포도나무가 대신 말해줬잖아
더이상 당신이 내 것이 아니라는 걸
포도나무가 말해줬어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

Honey, honey yeah

허니, 허니

People say you believe half from what you see
Non non none from what you hear
I can't help being confused
If it's true won't tell me here
Do you plan to let me go
For the other guy that you knew before?

사람들은 본 것은 반만 믿으라 하지
들은 건 믿지 말라고
하지만 혼란스러운 건 어쩔 수 없어
사실이라면 지금 내게 말해줘
내가 떠나게 할 작정인지
전에 알던 그 놈을 위해?

I heard it through the grapevine
Not much longer would you be mine
I heard it through the grapevine
And I'm just about to loss my mind

포도나무가 말해줬어
더이상 당신이 내 것이 아니라는 걸
포도나무가 말해줬어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

Honey, honey, yeah

허니, 허니

I heard it through the grapevine,
Not much longer would you be mine
I heard it through the grapevine,
And I'm just about to lose my mind

포도나무가 말해줬어
더이상 당신이 내 것이 아니라는 걸
포도나무가 말해줬어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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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ㄱㄷ 님의 신청>

비오는 날 듣기 좋다며 ㅎㄱㄷ님이 신청한 노래이다.
음악은 참 아름다운데 뜻은 알듯 말듯 하다.
quieter는 사전에는 '방음 장치'라고 되어 있다. quiet에 er이 붙은 것이라 조용하게 하는 장치나 사람을 뜻할 수 있겠지만, quieter times 를 '묵언의 시간'으로 번역했다.
이별에 대한 노래 같다.

 


In The Quieter Times - Big Little Lions (묵언의 시간 동안)

번역: rushcrow.com

 

As I dim the light on us
And observe as the fire dies down
I can feel we've had enough
In the silence the spark goes out
In the silence the spark goes out

내가 우리의 빛을 어둡게 하네요
불이 죽지 않게 지켜주세요
그동안 충분했죠
침묵 속에서 불꽃이 사라져요
침묵 속에서 불꽃이 사라져요

But I'm still thinking of you
I'm still thinking of you
In the quieter times.

그래도 아직도 당신을 생각해요
아직도 당신을 생각해요
묵언의 시간 동안

In the path of a gathering storm
There’s no choice but to spare yourself
When the roots have abandoned the soil
Then the garden must grow somewhere else
Then the garden must grow somewhere else

폭풍우가 모이는 길에서는
가만히 당신을 아껴야 해요
나무의 뿌리가 흙을 버리면
숲은 자랄 수 없어요
숲은 자랄 수 없어요

But I'm still thinking of you
I'm still thinking of you
In the quieter times.

그래도 아직도 당신을 생각해요
아직도 당신을 생각해요
묵언의 시간 동안

So as I close the door
and I leave my key inside
and while no one won the war
at least we know we both survived
at least we know we both survived

그래서 나는 문을 닫고
열쇠를 안에 두고 떠나요
아무도 이기지 못하는 전쟁에서
마침내 우리는 살아 남았잖아요
마침내 우리는 살아 남았잖아요

But I'm still thinking of you
I'm still thinking of you
In the quieter times.

그래도 아직도 당신을 생각해요
아직도 당신을 생각해요
묵언의 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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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제이슨 므라즈의 Mr. A-Z 앨범 수록곡이다.
'벨라'는 이태리어로 '아름다운' 이라는 뜻이고, 루나는 라틴어로 달이나 달의 여신을 말한다. 그리스 신화의 셀레나와 같다. 번역은 그냥 '벨라 루나'라고 했다.
달을 묘사하는 여러 개의 표현들이 나온다. '하늘의 구멍, 한 쪽을 감은 눈, 대리석 강아지'등이다. 번역을 못해서 인지 별로 감흥은 없는데 음악은 아름답다.

제이슨 므라즈의 다른 곡들과는 달리 재즈풍의 곡이다.

 

Bella Luna - Jason Mraz (벨라 루나, 아름다운 달빛)

번역: rushcrow.com

 

Mystery the moon
A hole in the sky
A supernatural nightlight
So full but often right
A pair of eyes, a closin' one
A chosen child of golden sun
A marble dog that chases cars
To farthest reaches of the beach and far
beyond into the swimming sea of stars

신비한 달
하늘의 구멍
초자연적인 불빛
가득 찼지만 가끔은 적당해
한 쪽을 감은 눈
금빛 태양이 선택한 아이
자동차를 쫓는 대리석 강아지
해변에서 가장 먼 곳에 닿아
별들이 수영하는 바다를 넘어

A cosmic fish they love to kiss
They're giving birth to constellation
No riffs and oh, no reservation
If they should fall you get a wish or dedication
May I suggest you get the best
For nothing less than you and I
Let's take a chance as this romance is rising over
before we lose the lightning
Oh bella bella please
Bella you beautiful luna
Oh bella do what you do
Do do do do do

우주의 물고기 키스를 사랑해
별자리를 태어나게 해
반복도 없고 예상도 못해
그들이 떨어진다면 소원을 빌거나 기도해
당신에게 최고가 되기를 말할까
아무것도 아닌 것을 위해
피어나는 로맨스의 기회를 잡아요
빛이 사라지기 전에
오 벨라 벨라 제발
벨라 당신은 아름다운 달
오 벨라 당신이 할 일을 하세요

You are an illuminating anchor
Of leagues to infinite number
Crashing waves and breaking thunder
Tiding the ebb and flows of hunger
You're dancing naked there for me
You expose all memory
You make the most of boundary
You're the ghost of royalty imposing love
You are the queen and king combining everything
Intertwining like a ring around the finger of a girl
I'm just a singer, you're the world
All I can bring ya
Is the language of a lover
Bella luna, my beautiful, beautiful moon
How you swoon me like no other

당신은 밝게 빛나는 닻
무한한 숫자를 합친
파도의 부딪힘과 깨지는 번개
썰물의 흐름과 굶주림의 흐름
당신은 나체로 춤을 추네 나를 위해
당신은 모든 기억을 꺼내
당신은 경계의 대부분을 만들어
당신은 특권을 부여한 사랑의 유령
당신은 모든 것을 합친 왕과 왕비
소녀의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처럼 꼬여
나는 그저 가수, 당신은 세상
당신에게 데려올 뿐
연인의 언어를
벨라 루나, 나의 아름다운, 아름다운 달이여
이렇게 나를 매혹할 수가 있을까

May I suggest you get the best
Of your wish may I insist
That no contest for little you or smaller I
A larger chance happened, all them they lie
On the rise, on the brink of our lives
Bella please
Bella you beautiful luna
Oh bella do what you do
Bella luna, my beautiful, beautiful moon
How you swoon me like no other, oh oh oh

당신에게 최고가 되기를 말할까
내가 바라는 당신의 소망을
작은 당신이거나 나보다 작은 이를 위한 무대는 없어
더 큰 기회가 생겼고, 모두들 거짓을 말해
탄생에 대해, 우리 삶의 끝에 대해
벨라 오
벨라 아름다운 달
오 벨라 당신이 할 일을 하세요
벨라 루나, 나의 아름다운, 아름다운 달빛
이렇게 나를 매혹할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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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터 웨이 유아'라고 한다면 나에게는 '빌리 조엘' 곡이 먼저 떠오르지만, 요즘은 '브루노 마스'이겠지.

우연히 TV쇼 '효리네 민박집'을 봤는데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것을 들었다. 뭐든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TV 특성 때문인지 무척 아름답게 들렸다. 지금 그대로가 아름답다는 말, 누구에게든 해주고 싶은 말이고, 누구에게든 어울리는 말이다.

우습게도 우리는 '지금 그대로' 있을 수 없다.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간은 흐르고, 우리가 실려있는 지구는 움직이니까. 그래서 '지금 그대로' 머물러달라는 것은 불가능한 요구이다. 엄밀히 말하면 '그대로 자연에 맡겨 늙어달라'는 것과 같은 말 아닐까. - 이런 쓸모없는 생각도 해본다.

Just the way you are를 '그냥 그대로의 당신'이라고 해석했다가 '지금 그대로의 당신'으로 바꿨다.


 

 

Just the Way You Are - Bruno Mars

번역: rushcrow.com

 

Oh, her eyes, her eyes make the stars look like they're not shinin'
Her hair, her hair falls perfectly without her trying
She's so beautiful and I tell her everyday
Yeah, I know, I know when I compliment her she won't believe me
And it's so, it's so sad to think that she don't see what I see
But every time she asks me "Do I look okay?"
I say

그녀의 눈, 그녀의 눈은 별빛을 사라지게 해
그녀의 머리결, 그녀의 머리결은 아무것도 안해도 완벽해
그녀는 너무 아름다워 그래서 난 매일 말하지
내가 찬사를 해도 그녀는 믿지 않겠지
참 슬픈 일이야. 내가 보는 것을 그녀는 보지 못하고 있어
그래서인지 그녀는 매번 물어 "내가 예뻐?"
그러면 난 말하지

When I see your face
There's not a thing that I would change
'Cause, You're amazing
Just the way you are
And when you smile
The whole world stops and stares for a while
'Cause girl you're amazing
Just the way you are
Yeah

당신의 얼굴을 보면
바꿀게 전혀 없어
정말이지 놀랍거든
지금 그대로의 당신이
당신이 웃으면
세상이 멈추고 바라만 봐야해
당신은 놀라워
지금 그대로의 당신이

Her lips, her lips, I could kiss them all day if she'd let me
Her laugh, her laugh she hates but I think it's so sexy
She's so beautiful, and I tell her everyday

그녀의 입술, 그녀의 입술, 허락만하면 하루 종일 키스할 수 있어
그녀의 웃음 소리, 그녀의 웃음 소리 그녀는 싫다고 하지만 나에게는 섹시하게 들리지
그녀는 너무 아름다워 그래서 난 매일 말하지

Oh you know, you know, you know I'd never ask you to change
If perfect's what you're searching for then just stay the same
So don't even bother asking if you look okay, you know I'll say

그러니까 바꿔달라고 하지 않잖아
완벽함을 찾고 있다면 지금 그대로 있으면 돼
그러니 예쁘냐고 묻지 않아도 돼, 내가 할 말을 알잖아

When I see your face
There's not a thing that I would change
'Cause you're amazing
Just the way you are
And when you smile
The whole world stops and stares for a while
'Cause, girl, you're amazing
Just the way you are

당신의 얼굴을 보면
바꿀게 전혀 없어
정말이지 놀랍거든
지금 그대로의 당신이
당신이 웃으면
세상이 멈추고 바라만 봐야해
당신은 놀라워
지금 그대로의 당신이

The way you are
The way you are
Girl, you're amazing
Just the way you are

그대로의 당신이
그대로의 당신이
내 사랑, 당신은 놀라워
지금 그대로의 당신이

When I see your face
There's not a thing that I would change
'Cause you're amazing
Just the way you are
And when you smile
The whole world stops and stares for a while
'Cause, girl, you're amazing
Just the way you are

당신의 얼굴을 보면
바꿀게 전혀 없어
정말이지 놀랍거든
지금 그대로의 당신이
당신이 웃으면
세상이 멈추고 바라만 봐야해
당신은 놀라워
지금 그대로의 당신이

Yeah

Songwriters: Khari Cain / Peter Gene Hernandez / Philip Martin II Lawrence / Ari Levine / Khalil Walton
Just the Way You Are lyrics © Warner/Chappell Music, Inc, Universal Music Publishing Group, Round Hill Music Big Loud Songs, BMG Rights Management US,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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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쿠더의 음악을 들으면 늘 그렇듯이 아지랭이가 피워오르는 도로를 걷는 기분이다. 그런 도로 걸은 적 있는가? 난 어려서 있었던 것 같다. 언제인지 무엇때문인지는 기억에 없지만 뙤얏볕이 쏟아지던 어느 여름날, 긴 도로를 터벅 터벅 걸었고, 언덕 위에서 아지랭이가 피워오르던 것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난 그때 어디를 가고 있었을까.

비저랜티(vigilante)는 '자경단(자율경비단?)'으로 해석하는데 주민들이 조직한 '자치 방범단' 같은 것을 말한다. '시민방범대' 이나 '민방위'와 비슷하다. 미국에는 과거에 경찰이 없는 마을에 주민들이 경찰을 스스로 만들곤 했나 본데 그것을 말한다. 흑인들을 못살게 굴었던 KKK도 일종의 이런 부류였다. 한국에도 비슷한 것을 꼽자면 이승만 정권 때 있었던 '서북청년단' 같은 것일 수 도 있겠다.

노래에서는 KKK나 서북청년단 같은 나쁜 의미의 자경단을 말하는 듯 하다.

 

Vigilante Man - Ry Cooder

번역: rushcrow.com


Have you seen that vigilante man?
Have you seen that vigilante man?
Have you seen that vigilante man?
I've been hearin' his name all over the land

자경단원을 본적이 있어?
자경단원을 본적이 있어?
자경단원을 본적이 있어?
그 사람 이름을 여기저기서 들었어

Rainy nights down in the engine house
Sleepin' just as still as a mouse
A man came along and he chased us out in the rain
Was that a vigilante man?

비오는 밤 차고 아래에서
쥐처럼 잠을 자고 있었어
빗속에서 우리를 쫓던 사람이 왔어
자경단원이었을까?

Well, I rambled around from town to town
Now, I rambled around from town to town
And they herded us around like a wild herd of cattle
Was that the vigilante man?

뭐, 마을 여기 저기를 어슬렁 거렸어
그저, 마을 여기 저기를 어슬렁 거렸어
그랬더니 그들이 소떼처럼 우리 주변에 모여 들었어
자경단원이었던 걸까?

Well, why does a vigilante man
Tell me why does a vigilante man
Carry that sawed-off shot-gun in his hand?
Would he shoot his brother and sister down?

왜 자경단원이 그러는 거지?
왜 자경단원이 그러는지 말해줘
짧게 자른 총을 손에 들고 있는 거야?
형제와 자매도 쏘는 거야?

Have you seen that vigilante man?
Have you seen that vigilante man?
Have you seen that vigilante man?
I've been hearin' his name all over the land

자경단원을 본적이 있어?
자경단원을 본적이 있어?
자경단원을 본적이 있어?
그 사람 이름을 여기저기서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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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태춘을 운전 중에 들었다.

나는 정태춘을 한국의 밥 딜런이라고 평가한다. 정태춘이 만약 미국에 태어났다면 '노벨 문학상'은 그의 것이었으리라. 정태춘은 밥 딜런 보다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어법을 쓴다. 그렇다고 은유가 없는 것은 아니다. 밥 딜런은 문장에 은유를 쓴다면 정태춘은 가사 전체가 은유적이다. 그래서인지 가사가 주는 힘이 더 강력한 듯 하다.

음악적인 면에서 밥 딜런은 포크에서 포크락 그리고 블루스로 발전 했다면, 정태춘은 포크에 국악을 더하는 쪽으로 발전했다. 8, 90년대가 창작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데 이후에 음악적으로 크게 바뀌지 않아서 조금 아쉽다.

저항 음악을 계속 하다 보니 아무래도 대중과 멀어진 측면이 있는데 이 점도 아쉬운 부분. 사랑 노래도 가끔 하면서 대중과도 교감을 이어갔다면 어땠을까 싶다. 음악도 국악과 트로트 요소를 섞는 것 외에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보면 좋겠다.

어쨌든 시인이자 철학자 그리고 음악가인 정태춘을 운전 중에 들었다.

 

가사 중에 젊은 사람은 '웬디스 햄버거'가 뭔가 할텐데, 90년대 종로2가 사거리, 탑골 공원 대각선 방향 빌딩 1층에 '웬디스 햄버거' 가게가 있었고, 간판이 무척 컸다. (찾아보니 지금은 '지오다노'가 있다. )

개인적으로 비둘기의 날개 소리를 '큰 박수 소리'로 표현한 것을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비둘기를 볼 때 난 이 가사말을 떠올린다.

 

92 장마, 종로에서 - 정태춘


모두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지나는 사람들
탑골공원 담장 기와도 흠씬 젖고
고가 차도에 매달린 신호등 위에 비둘기 한마리
건너 빌딩의 웬디스 햄버거 간판을 읽고 있지

비는 내리고 장마비 구름이
서울 하늘위에 높은 빌딩 유리창에
신호등에 멈춰서는 시민들 우산 위에
맑은 날 손수건을 팔던 노점상 좌판위에
그렇게 서울은 장마권에 들고

다시는, 다시는 종로에서
깃발 군중을 기다리지 마라
기자들을 기다리지 마라
비에 젖은 이 거리 위로
사람들이 그저 흘러간다
흐르는 것이 어디 사람 뿐이냐
우리들의 한 시대도 거기 묻혀 흘러간다

워, 워

저기 우산 속으로 사라져 가는구나
입술 굳게 다물고 그렇게 흘러가는구나

워, 워

비가 개이면 서쪽 하늘부터
구름이 벗어지고 파란 하늘이 열리면
저 남산 타워 쯤에선 뭐든 다 보일게야
저 구로공단과 봉천동 북편 산동네길도
아니, 삼각산과 그 아래 또 세종로길도

다시는, 다시는 시청 광장에서 눈물을 흘리지 말자
물 대포에 쓰러지지도 말자
절망으로 무너진 가슴들
이제 다시 일어서고 있구나

보라, 저 비둘기들 문득 큰 박수 소리로
후여, 깃을 치며 다시 날아오른다 하늘높이

훠이, 훠이

빨간 신호등에 멈춰 섰는 사람들 이마 위로
무심한 눈빛 활짝 열리는 여기 서울 하늘 위로

한무리 비둘기들 문득 큰 박수 소리로
후여, 깃을 치며 다시 날아오른다. 하늘 높이

훠이, 훠이
훠얼, 훠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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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thers in Arms - Dire Straits

번역: rushcrow.com

These mist covered mountains
Are a home now for me
But my home is the lowlands
And always will be
Someday you'll return to
Your valleys and your farms
And you'll no longer burn to be
Brothers in arms

산을 감싼 안개가
이제는 고향 같네
고향은 저 멀리 있지만
항상 그랬지
언젠가 너는 돌아가겠지
너의 계곡과 농장으로
더이상 힘쓰지 않아도 될꺼야
품에 안은 형제여

Through these fields of destruction
Baptisms of fire
I've witnessed your suffering
As the battle raged higher
And though they did hurt me so bad
In the fear and alarm
You did not desert me
My brothers in arms

부서진 이 땅에
불이 쏟아져
고통 받는 너를 보았어
전투는 격렬해지고
나는 상처를 받았지
무서운 경고음이 들려
넌 나를 버리지 않았지
품에 안은 나의 형제여

There's so many different worlds
So many different suns
And we have just one world
But we live in different ones

다른 세상이 너무 많아
다른 태양이 너무 많아
우리는 하나의 세상을 갖지만
우리는 다른 곳에서 살아

Now the sun's gone to hell and
The moon's riding high
Let me bid you farewell
Every man has to die
But it's written in the starlight
And every line in your palm
We are fools to make war
On our brothers in arms

이제 태양은 지옥으로 갔어
달이 높이 날아가
너에게 작별을 고할께
모든 사람은 죽잖아
별 빛으로 글을 썼어
너의 손바닥에 빽빽히
우리는 바보같은 전쟁을 했어
품에 안은 우리의 형제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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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문득 장덕이 생각나서 그녀의 노래를 유튜브에서 찾아 듣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새삼스럽게 알게 된 건 정말로 그녀가 천재였다는 것이다. 15살 즈음 부터 작곡을 해서 죽을 때까지 약 십 여년 동안 그녀가 작곡한 곡은 300곡이 넘는다. 거의 10일에 한 곡씩이다. 더구나 가사를 보면 어린 나이에 쓸 수 있는 수준의 것이 아닌 것들이 많다. 그녀는 대중 가요에 있어 '모차르트' 급이라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이 곡도 그녀가 20대 중반에 쓴 곡이다. 놀랍지 않은가. 20대가 쓴 '후회'라니 더구나 '뒤늦은 후회' 라니...

얼마전 있었던 평양 공연 '봄이 온다'에서 최진희가 불렀다고 한다. 김정일이 좋아했던 곡이라 김정은이 신청해서 공연 목록에 들어갔다는 후문이지만 아무튼 장덕이 반가워서 올린다.

 

뒤늦은 후회 - 현이와 덕이


창 밖에 내리는 빗물 소리에
마음이 외로워져요
지금 내 곁에는 아무도
아무도 없으니까요

거리에 스치는 바람 소리에
슬픔이 밀려와요
눈물이 흐를 것만 같아서
살며서 눈 감았지요

계절은 소리없이 가구요
사랑도 떠나갔어요
외로운 나에겐 아무것도
남은 게 없구요

순간에 잊혀져갈 사랑이라면
생각하지 않겠어요
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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