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7년 12월 1일, <도어즈(The Doors) 모든 가사 해석하기 프로젝트>를 끝냈다.

2014년 6월 20일부터 했으니 3년 5개월이 좀 넘었다. 처음 시도했던 때는 2004년 이었는데, 그때는 좀 하다가 실패했다. 아무튼 그때부터 따진다면 13년이 넘었다.

도어즈 정규앨범 6개, 짐 모리슨 사후 앨범 1개, 그리고 라이브 앨범 1개까지 총 8개의 앨범에 있는 곡들을 번역했다.

돈도 안되고, 누가 칭찬하지도 않는 일을 왜 하고 있는지 가끔 후회도 했지만 어쨌든 이렇게 끝을 내었다. 

짐모리슨의 시집 세 권도 번역하고 싶었으나 그건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도어즈는 이만 끝내련다. 이만큼 매달렸으면 되었다고 스스로에게 말한다.

 

  1. 리자드킹 2017.12.09 20:29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도어즈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시간이었습니다.

    • rushcrow 2017.12.11 11:08 신고

      댓글을 달아주시니 고맙습니다. 번역이 부족하여 늘 부끄럽습니다.

  2. 에라완 2019.04.26 03:23

    비오는날 짐모리슨 생각에 검색하다 흘러들어왔는데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3. zepelin 2020.06.29 03:18 신고

    너무 고생하셨네요. 정주행 시작했습니다. 짐 모리슨 평전이 얼마전에 번역되어 나왔더라구요.

    • rushcrow 2020.06.29 09:03 신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짐모리슨 평전이라고 하셔서 좀 찾아봤더니 '제리 홉킨스, 대니 슈거맨'이 쓴 '여기서는 아무도 살아나가지 못한다'를 재발간 한 거 아닌가 싶은데..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사봐야겠네요.

+ Recent posts